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산성길58(아프락사스, 24/03/11, 단공-불망-남문-남옹성-시구문-종로, Tornero / Santo California)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즈음 – 산성길58(아프락사스) – 아직은 쌀쌀한 봄날 앙상한 숲 속 우듬지 흐르는 물관부에 피톨들 쿵쿵거리고 움트는 아프락사스는 꿈틀대며 엿보고 배달9221/개천5922/단기4357/서기2024/03/11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 우듬지 : 나무줄기의 끝 부분...
-
Re: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2023.05.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으리라 신이여 나를 죽이기를 그러나 그대 모습을 보여주시오 몸 안이 아닌 몸 밖의 의식이라는 말이 단 한 번 가슴이 열린 채 들린다면 데미안, 아프락사스, 바람이 불고 키 큰 자작나무 잎사귀 바람을 만나 저리도 즐겁게 웃고 있네 두 손 모읍니다...
-
『데미안』 - 헤르만 헤세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해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마지막에 싱클레어는 이제는 지도자조차 필요 없을 정도로 성장한 자신을 발견한다. 그것은 대전 중 신기한 인연...
-
송용탁 시집-[세계의 고아](2024년, 아시아) 2024.04.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맘/ 피에타/ 사다함―한 번밖에 생을 받지 않은 자/ 결/ 목다보/ 빈산에 편지만 놓고 갔어요/ 바람역/ 야반도주/ 미장센/ 아프락사스/ 사루沙漏/ 호문쿨루스/ 연금술사/ 크로키/ 한견/ 부엔까미노/ 위작/ 포르노/ 내 말들은 너무 완곡적이고―네 몸들은...
-
꽃과 바다~ 2023.1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렇게 나온다. "어둠이라는 고통을 비틀면 새가 되고 그 새는 빛을 향해 날아갑니다.그것이 문학입니다." 데미안의 아프락사스를 떠올리게 하는 말이다. "새는 알에서 태어납니다.알은 새의 세계입니다.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
작가와 작품(161) - 헤르만 헷세 의 '데미안'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 곁으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싱클레어는 이것이 데미안이 보낸 쪽지임을 확신한다. 데미안의 쪽지에 담긴 ‘아프락사스’. 는 고대 신의 이름...
-
노마디즘-5 2023.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두 똑같이 보이지만 제각기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듯 매달려 있는 지옥과 천국 그 세계를 파괴하고 싶었다 그 이름 아프락사스 창문 하나를 활짝 열어젖혔다 詩짓기 하나로 각성된 인간 이 길을 진하게 다듬어 보았다 입구에 빛 하나 찾는 자는 찾을 것...
-
9-3 문학과 독서 / 전선자(아이리스) 2023.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알은 한 세계다. 한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한 세계가 파괴되어야 한다. 신을 향해 새 한 마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중2 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으며 이해하지 못할 부분이 많았음은 조금 어렸기 때문이지 않았었나 생각...
-
데미안-아프락사스 2020.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곧 세계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새는 신을 향해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라고 한다. 친애하는 싱클레어, 우리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 야. 그 신은 신이며 동시에 악마지. 자기 안에 밝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