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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아쉬워서 살짝 꽃향기 흘려 봅니다~~ 피는 과정 지켜보니 사랑스런 비너스 입니다 겹명자 분재 늦게 꽃 보여주니 더 사랑스러워요 아프로디테 2주 키우는데요 한주는 이제 봉우리 올렸어요 왜 늦냐구요? 수형잡느라 다 잘랐더니 늦게 꽃봉우리...

뜬구름께 나눔 받은 프리뮬리 플로라 벌레잡이(홀꽃) 아프로디테 모라넨시스는 식구 늘어 났습니다 이쁘게 잘 키우고 있습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나의 아도니스여, 그대의 죽음과 내 탄식을 해마다 새로워지게 하리라.5) 그대가 흘린 피를 꽃으로 피어나게 하리라. 이로써 내가 위안을 얻는대서, 누가 나를 시기할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말하면서 아프로디테는...

담장 껴안고 타오르는 장미꽃무리 붉은 볕에 나는 얼굴 쬐며 웃는다 담장은 알고 있을까 가시 품고 뻗어가는 저 꽃, 아도니스 잃은 아프로디테가 흘린 눈물인 것을 웃음 뒤편에 부풀어있는 나의 눈물주머니 속 세상 떠난 네 이름 가시처럼 박혀있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