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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할 때 따끔거리는 느낌에 깨서 물어보니 마무리 중이라고... 나 살아있구나 싶어 그냥 감사합니다. 애쓰셨어요. 인사를...딸에게 엄마폰 열어 기도 요청좀 하라했더니 내가 문자나 카톡한 줄 알고 전화들이 많이 왔었단다. 진짜 죽을것 같으니까...

받는 안부 문자에 희망을 안겨주고 미소를 던져주며 하루를 뜻깊게 보낼 수 있게 용기를 주는, 뙤약볕에 앉아도 서로에게 등을 기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안겨주는 사람으로. 힘겨운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올리며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면서도 늘 잊이 않고 병상에 있어면서도 꼭 나에게 안부를 하루가 멀다하게 소식 전해주는 그 정을 나는 안타까운 마음...고생한 예기도 듣고보니 더 미안한 마음이었지요. 아플때 따뜻한 손길 잡아 힘내라는 정을 전하지 못했던 내 맘이 그리고...

모신다는 문자받고 아들 제사 훼방놓느라 급퇴원했었다 아들 며늘은 엄마가 또 밥맛없다 입원한다 할까봐 성심껏 모시는데 어제 또 나에게 언질을 준다 "도대체 밥을 못먹겠다" "목에 음식이 넘어가지 않는다" "차리리 죽었으면 좋겠다" 병원에 입원하고...

당신의 안부를 물으며, 살며시 미소 지어 봅니다. 바람이라도 스칠 때면, 한동안 붙들고 내 마음 당신에게로 한없이 달려가는 내게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흔들리는 소리가 당신의 소식전해 준 것 같아 귀 기울여 보고 햇볕...

읽고 있는 분인지는 알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는 분이니 사실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는 분이다. 그런데 당신 아플 때 안부 묻지 않아서 서운했다는 말을 듣고 사과의 글을 보내면서 아.. 이 분은 나에게 서운한 마음을 문자로 보내실 수 있는...

전화문자온적없음 작년 이맘때쯤 암판정받고 한두달있다가 부터 전화 계속 간간히 오더니 안부전화좀 하라더라? 아프니까 우리들(나.동생)생각이 많이 난대 남동생한텐 전화해란말도없고 전화도 안한대 그래서 왜나한테만 지랄이냐면서 끊음 그후로 안와...

몇에게 문자를 보냈다. 한 사람도 답장은 없었다. 애초에 답장을 바란 것이 아니었다 해도,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임을 감안한다 해도 머쓱하고 섭섭했다. 아직도 유치한 소녀 감상을 못 벗어났느냐고 속으로 혀를 차거나, ‘하나 마나 한 소리’로 아침...

마음 아플 일 없었으면 좋겠오. 더비들에게는 항상 치유받고 좋은 말, 힘찬 기운만 얻어가길 바라❤️ 아무튼 영재 오빠는 뭐하고...쓰는 시점은 16일 새벽이거든. 영재 오빠가 편지 받을 때는 16일은 넘어서 받을테니까•••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고 용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