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띈 악녀라고 다들 생각했을거야. 근데 그게 아니야. Clayton이 자기 관점에서만 글을 써놔서, 거짓말이나 과장이 군데군데...이 곳에 쓴 글은 사실이긴 하지만 MSG가 심하게 들어갔다는 말이야. 그리고 Liz는 자기한테 주어진 힘을 선택한 적이 없고 처음...

쪽팔렸어. 멋도 안 나는 배낭에, 사람들도 다 너무 이상해서 싫었던 거지. 그렇게 첫 숙소에 도착했는데 내가 생각했던 호화로운...그러나 하반하 생활도 싫었어. 밥을 먹으려면 일을 해야 되고, 우리가 사와야 되고 그러는 거야. 지금까지는 누가...

틀림없다고 하던데.” 영태에게 하나 뿐인 여동생은 오빠의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부터 흘렀다. 오빠라고는 단 하나뿐이었으니 얼마나 핏줄이 그리웠겠는가?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영태는 동생 희순이를 찾아온 것이었다. “야 희순아...

생각이 없다고 했다. “모르니까 달고 다니지” 노인의 대답이 이어졌다. “금은 이 잣나무의 조각에 비하면 한줌의 재에 불과할...하는 대신,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노인장의 잣나무 조각을 누군가 걸고 다닐 수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