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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합평후 수정작입니다 2024.10.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딸들에게는 누나라 하지 않고 언니라고 불렀다. 예방 접종을 하러 갔다가 의사의 권유로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 사나운 성질이 나아질 것을 기대하며, 수시로 빨간 고추를 내놓고 할딱거리는 꼴도 보기 싫었다. 그리고 반려동물 등록을 했다. 이제 온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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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피천득 다시읽기 (2024년10월11일) 정정호 강사 2024.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형의 고통보다는 엄마 품에서 잠든 순진하고 평화로운 어린 아기 모습이다. 피천득은 30대 젊어서 돌아가신 아름다운 어머니를 「피에타」의 성모 마리아와 동일시한다. 금아는 나이 들어서도 젊은 엄마 품에 안겨있는 아기로 영원히 남고 싶었다. 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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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잔인한 고문 2024.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녀석아, 오늘 작살낼 작정이냐?』 군유명은 담담히 대답했다. 『바로 그렇습니다.』 잠시 생각해 보더니 대천비 곽청은 다시 입을 열었다. 『바로 이동굴에서?』 군유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리없이 웃었다. 『설마하니 그들을 위해서 한 조각의 명당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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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회장님 정국님보내주심 2024.10.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힘든 고통도 감내하며 살아 왔던 그시절이 그립다 가을이 오면 가을밤 섬진강 백사장을 걸어 강어귀까지 가서 투망 으로 은어 몽어 눈치 등 민물고기를 잡던 시절도 그립네요 아버지께서는 밤새도록 섬진강 어리 물에서 배뛰우고 은어 를 글경이 낚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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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다시보는 이현주 남동생의 글 2024.10.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나에게 오늘 스케줄을 가자고 하셨습니다.누나는 이젠 도저히 할수없다하여 그자리에서 그렇게 탈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에게 죄송하다며 돈과 미안하다는 문구가 적힌 화환을 보내신만큼 이일은 회사에서나 멤버들이나 모를수가 없을거라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