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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되어 있는 법이지. 돈을 벌고 벌지 않고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 즉, 헌법에서 근로의 의무를 삭제하고..근로의 권리를 집어넣어서.. 노동시장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변화시켜야 근로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만들어 나갈수 있겠지.. 인생은 한번의...

패배자가 되어 자결할 수는 없지 않는가? '허점(虛點)이 없다고 믿어지던 함백에게도 허점은 있었다. 그의 허점은 바로 백치부인이다.' 그는 함백을 최후의 적으로 여기고 있었다. 함백은 잠풍에 비할 수 없이 엄청난 무공을 지니고 있다. 그를 꺾지...

10장 악마(惡魔)가 되는 법 1 밤(夜). 애절령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벌써 몇 시진 이상, 그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술을...몸을 뒤틀었다. 하되 싫은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하긴 지금 그녀는 다급한 입장이 아니겠는가. 비록 초우가 자신의 주인...

입장이 되어버렸다. 은무신창 마종일 이라면 최근 자신도 들은 적이 잇는 이름이었다. 그런 사람과 한 번 더 대결을 벌이고 결과야 어찌 되던, 물론 단 한칼에 끝날 공산이 크지만 어쨌든 그렇게 되면 온 무림에 소문이 무성할 것이고 화천옥의 염려대로...

뚫어 버렸다. 퍽－! "케에에엑……!" 파파팟팟－! 무수한 화살이 쏘아지는 가운데, 능조운 주위로 다가서던 자들이 제일 먼저 고슴도치로 화했다. 수십 개의 화살에 맞아 몸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자들이 피비를 뿌리며 벌렁벌렁 나뒹굴었으며, 집채만...

송곳이 되어 위지강의 폐부를 깊숙이 찔렀다. 위지강은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연해월을 응시했다. "해월." 연해월은 위지강의 손을 홱 뿌리치며 날카롭게 외쳤다. "됐어요, 그만 나가주세요." "어째서 내겐 한마디 변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거요?" 위지...

잃어버렸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철부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둘러보면 자신의 생명이 영원한 것인 양 착각하다가 중병에 걸린 뒤에야 후회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인간의 생명이란 촛불과 같은 것임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초가 조금 크냐...

댔다 . 악마의 그것 마냥 흉측하게 생긴 발톱은 그의 상단 요혈을 노리고 무섭게 찔러 들어왔다. 귀백산조(鬼魄散爪)의 한 수가 머리를 파괴할 찰나 유청풍은 번개 같이 옆으로 피했다. 이어 그는 벼락치듯 일갈을 터트렸다. "부러져라!" 동시에 그는 양...

구십이 되어 지난날의 오기는 없네. 비록 꺾였다면 자기가 배운 것이 부족함으로써 그런 것이니 슬퍼하지는 않네." 그는 잠시...일을 끝낸 뒤 몇몇 늙은이를 모두 끌어내어 함께 악마를 소탕하러 가야 되겠구나." "그 일만 끝내고 나는 곧 은거 할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