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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다. 김현승의 시를 번역하여 코리아타임스에서 주최한 '한국 문학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월간 『샘터...(하략) [예스24 제공] 저자소개 펼쳐보기 저자의 다른 책 한국수필 베스트 50 ( 중학생을 위한) 2015.07 다시, 희망에 말을 걸 다...

두 명의 누이가 있었으나 어려서 세상을 떠났고, 윤동주는 십여 세까지 ‘해환’으로 불리웠다. 이는 아버지 윤영석이 순 우리말 해․달․별을 이름 첫 자에 넣어 ‘해환’ 외에도 ‘달환’ ‘별환’으로 이름을 지었다. ‘달환’ 은 동생 윤일주(一柱...

서너 명의 제자들이 분식집으로 동행해 라면을 먹었다. 그러는 동안 선생님은 제자들이 서울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고민은 무엇...조목조목 알고 계셨다. 선생님의 가르침에는 강의실의 안과 밖이 없었다. 여학생들도 선생님과 함께 담배를 피우고, 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