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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속의 시 한편 • 25> 25. 박제영 『안녕, 오타 벵가』 中 「불평등이 순리다」 ------------------------------------------------ 불평등이 순리다 / 박제영 - 『허삼관 매혈기』 읽기 허삼관은 육십 평생 피를 팔았는데, 당신의 오십오 년을 축약...

책소개 이 책의 총서 안녕, 오타 벵가 들꽃징역 꽃이 부르는 기억 죽어도 그리울 나의 사랑아 길이 흐르면 산을 만나 경전이 된다 삶이 고단할 때면 꺼내 읽는, 엄마 산새가 등고선을 그리며 날았다 한사코 아득한 전체선택 장바구니 담기 목차 시인의 말...

시인 1966년 강원도 춘천 출생. 고려대 기계공학과 졸업 1992년《시문학》 등단. 시집 『소통을 위한, 나와 당신의』, 『뜻밖에』, 『식구』, 『안녕, 오타 벵가』 산문집 『사는 게 참 꽃 같아야』 등 1990년 고대문화상 시부문 수상 달아실출판사 편집장...

그보단 낫니라 그니가 아라리 아라리 한번 뽑으면 지나던 개도 애간장이 녹았니라 하모! - 졸시, 「아라리」(『안녕, 오타 벵가』, 2021, 달아실) 전문 나루터가 있고, 나룻배가 있고, 주막이 있어서 오일장마다 떠돌던 장돌뱅이들을 건네주고 쉬어가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