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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수해에도 꿈쩍 않고 수백 년 동안 예안을 거뜬히 지켜온 방패막이었다. 수몰 전 예안 인근의 낙동강은 그 깊이가 평상시에는 불과 발목이나 무릎을 가릴 정도여서 아랫도리를 걷고 물건을 머리 위로 올려 그냥 건너다니기도 했던 얕은 강물이었다...

원래 임하현의 지역이었으나 고종 32년(1895)에 안동군 임동면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복수천, 해천, 신평...이 마을은 새로 만든 마을이라는 의미로 새마을이라고 하였으며 옛날 수해로 피해본 강변에 있던 마을 주민들이 형성하여 강변...

넌) 수해로 유실되었다, 1970년 복원되었다. 영조 52년 (1776) ∥ 도현(道縣)의 역변(逆變)으로 다시 현(縣)으로 격하 정조 9년...제98호) 팔도를 폐하고 전국을 23관찰부로 고치면서 안동에 관찰부를 두고 경상도 동북부 17개군을 관할토록 하였다. 건양...

그대로였다. 임동면 중평리 이장 유영철(柳永哲·50)씨는 “이 흙탕물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며 “지난 2002년...20여개의 만장과 현수막. ⓒ2005 박종학 이날 초록행동단과 안동 지역 주민들은 "임하호의 탁수가 수돗물의 공급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