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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민물 매운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가서 먹고 매운탕이 이렇게 맛있을수도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풍산읍에서 하회마을가다가 오른쪽으로 갈전못이라고 신도청 이전지 현장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갈전못 입구에 갈전매운탕이라고 있어요.. 함...

오는 소리에 놀라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인 3월 5일 아침부터 봄비가 부슬부슬 내렸고 12:00 법흥교아래에 있는 안동민물요리전문점 거랑애(愛)에서 마늘과 파 양념을 푸짐하게 넣은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었다.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임청각...

도착하니 어찌나 배가 고프던지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을 기다릴 재간이 없어서 바리 집을 나서서 "안동민물매운탕"으로 향했드랬네여.... 간만에 먹어보는 민물매운탕이기도 했지만 어찌나 맛나던지.... 가격도 그대로 소자 1만원 중자 1만5천원...

다음달은 독바위역 불광중학교에서 시작하여 섬진강민물매운탕집에서 북한산둘레길 종주 쫑파티 합니다. 불광역서 따뜻한 커피 한잔 8구간 구름정원길 요란한 간식 잔치 명동님의 한산소곡주가 안동소주를 누르고 기선을 제압해서 맛있네요 독바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