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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날씨다. 오전 7시에 숙소 옆의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5분 거리의 안동 동헌으로 향하였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나니 안동시장이 출발인사차 동헌에 나온다. 권기창 시장의 인사, ‘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선비의 고장 안동에 오신 것을 환영...

드시고 소화시키려고 노래방으로가서 아쉬운 작별을... 일직님이 사진 올리기가 안된다고 하셔서 역시 제가 옮겨 봅니다. 권원오...느껴지지만 고향분들과 걸판지게 사투리 써가며 쌀쌀한 날씨에 한바탕 땀 흘리시며 뜻깊고 즐거운 시간 되셨을것 같습니다...

ㅡㅡ;; 실력이 실력인지라... 쩝~~~ 오늘은 한수 걸어볼랍니다... 찌를 미세하게 맞추라는 주위분들의 권고를 무시할수 없어서 다시 도전할랍니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 노지는 포기하고 가는 저를 용서하시길~~~ 따뜻한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이상~~~!!

1900년에 안동 권씨 가문이 세운 것이랍니다. 동양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은 특히 가을철에 멋진 경관을 자랑해요. 가을에는 맑은 날씨 속에 물에 비친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습니다. 특히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