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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야 할 것이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라는 대목에서 추론할 수 있듯이 우리는 자연의 삶 속에서 삶의 길을 열어가는 편씨의 공존적 사유를 발견할 수 있다. 다시 안면도에 오다 편영의 안면도에는 백 년 이상 된 적송(赤松)이 수만 그루가 있는...

수) 촬영. 충청남도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길이 6.9km의 보령 해저터널과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원산 안면대교의 개통으로 안면도로 가는 길이 다양해졌다. 처음으로 보령 해저터널을 통해 안면도로 가 보았다. ​ 영목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지난 해에 비하여 촉도 제대로 나오지 않은 모습에 잠시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다. . . 길을 재촉하여 이제는 육지가 되어버린 안면도에서 보령으로 가는 길을 단축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원산안면대교를 지나 보령해저터널로들어가기 전 안면도 영목항...

있을까 ​ ​ ​ 웹진 『시인광장』 2024년 8월호 발표​ ​주선미 시인 ​ ​2017년《시와 문화》신인상을 통해 등단. 시집으로 『안면도 가는 길』, 『일몰, 와온 바다에서』, 『통증의 발원』, 『플라스틱 여자』가 있음. 《시와 문화》2019 젊은 시인상, 충남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