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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급 다수 저수지 양안

바로 안면도 중장리수로를 찾아갑니다. 그 넒은 수로에 달랑 한 분만 앉아 있습니다. 조황을 물어 보니 잔챙이만 나온다네요. 발길을 돌려 지포지 퇴수로와 연결 되어 있는 유수지를 찾아갑니다. 건너편 포인트가 주차 편하고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가족여행지로 안면도 고남리소재 바다가 보이는 펜션으로 1박2일 여행다녀왔음다.... (11월4~5일) 물론 팬션 주변에 저수지와...투덜투덜 잔소리를 뒤로하고 두딸과 마눌 자는사이 새벽3시..... 무언가에 이끌리는듯 초저녁에 봐두었던 지포 저수지 맞은편...

불량인듯... 안면도 시내로 나가 수리를 하려고 했지만 가이드 모터를 봐 주는곳이 없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지포지를 살펴 봅니다. 저수지에 연줄기가 가득합니다. 그 사이사이에 이런 포인트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이곳에 대를 펴놓고 쭈꾸미를 잡아야...

조황이었고 최대어도 28cm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연안낚시인들도 모두 낱마리의 조황을 기록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포지 현장사진입니다. 연밭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부들과 갈대수초는 거의 없고 연줄기만 있는 상태라서 거의 수초가 없는...

천상병 시인의 고택을 가는 도중에 지포 저주지가 굉장히 넓고 크고 연꽃,하얀 어리연꽃, 마름도 많고....작년의 마름 열매가 물 속에 그대로 잠겨 있어서 물 속의 것을 조금 주워왔다.

기온도 많이 내려가 새벽에는 추위를 느낍니다. 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주에는 태안 안면도의 지포저수지로 출조합니다. 한여름에는 저수지 전체를 연이 뒤덮어 낚시가 불가한 만큼 자원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특히 기온이 내려가면...

딱보니..있어보이기는 하는데.. 장어낚시 주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ㅎㅎ

태안 안면도 지포지 위치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