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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안문숙이니... 줴길.. 엄마가 북어해장국을 끓여준다. 햇갈린다... 뭔가 있다. "왠일?" "얼른 쳐먹고 출근이나 해.." 도대체 대화가 통하지 않는 집구석이다. "너 아직도 그놈 만나냐?" "으응..." "언제 한번 데리고 와라..." 왜 그러냐 물었다...

여김. 나이 들어도 고현정은 고현정임. 이 분 엄청 미인이실 듯.. 이 분 글 쓰는 분이고, 또 남편분도 예술인이심.+_+ 31. 향기공작소 얼마 전, 고구마밭에서 인증샷 올림. 흙 잔뜩 묻은 긴 장화 신고, 씨익 웃는 모습이 아주 해맑고, 귀여웠음. 근데...

있는 안문숙 택시를 잡아탈려는 황당한 사건에 또 한번 웃고 택시를 타고 도착했어요~ 저는 밥거르는걸 정말 싫어하는데 언니들이 밥을 안먹는다길래 억누르고 있던 aggressive한 모습이 드러났어요 나는 무조건 먹어야 된다!! 편의점에 김밥과 보리차라도...

그때 나이가 겨우 스물 넷 이었습니다. 초등학교를 나온 후 소년원을 전전했고 그러다가 십 년 형을 받고 철없이 장난치곤 했습니다. 그런데 베로니카의 도움으로 중학교 과정도 공부하고 이번에 고등학교 과정도 마쳤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형을 마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