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안방의 침구와 맞춤으로 커텐감을 끊어다 놓고 커텐을 만들기는 커녕 삼천포로 빠지기를 몇 번... 앞으로 태어날 아기들 이불 짜고 샤워파티해주느라 바빠서... 손녀딸이 태어난 이후로는 녀석하고 노느라 바빠서... 매주마다 식도암 진단받고 급성폐렴...

바로 이동조치됩니다. 참고하세요.^^ 어떤게 더 이쁜가요? 저희 침실에 달건데 침실분위기가 햇살도 잘 안 들어오고 좀 칙칙해요~~ 안방 들어가면 초콜렛색이랑 아이보리색밖에 없어요.. 침대는 초콜렛, 침구는 아이보리, 장롱은 아이보리 초콜렛 섞여...

견딜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이젠 엄마 아빠가 지내시는 안방을 해드리려 합니다... 아래의 사진이 부모님께서 지내시는 안방...함께 살고 있어요...^^;;) 벽지의 느낌이 밝은톤인데다가 커튼 색깔마져 베이지와 연두색이여서 따뜻한 느낌이 전혀 없다지요...

본 안방이에요. 붙박이 장이 있어 창에 맞추어 커튼을 시공해 주었지요. 겉지는 투톤으로 구성해 짙은 컬러가 무거워 보이지 않지요. 진한 컬러의 대구 커튼을 창 안쪽으로 넣어 주었어요. 깔끔한 색감이 선명하게 드러나지요. 속지와 겉지 커튼 두가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