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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는 안상민 유월이 오는 소리에선 파란 물이 뚝뚝 떨어진다 유월이 오는 소리에선 빨간 물이 뚝뚝 떨어진다 유월에 불어오는 바람에선 함성 소리가 들려온다 유월에 불어오는 바람에선 태극기가 펄럭인다 미처 다 피워보지도 못한 새파란 청춘이...

어느 가을 날 안상민 파란 하늘 저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눈 맑게 하여 바라보면 하얀 구름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파란 저 하늘 아래엔 무엇이 있을까 발돋움하며 바라보면 한들거리는 코스모스 가을 햇볕처럼 청초하게 서 있습니다 모든 사물을 주인공이...

기분 좋은날 입니다.ㅋㅋ ㅋ 땀이 비오듯 쏟아지나요? 덥다고 꼼짝않고 에어컨 밑에만 있으면 안됩니다. 아무리 더워도 햇볕도 쐬이고 적당히 운동도 해야, 소화도 잘되고 몸속에 앙금처럼 깔려있던 노폐물도 배출이 됩니다. 속옷까지 흠뻑젖게 움직이고...

그래서 아주 아작을 내줬지. 그리고 시비건 놈 손가락을 잘라버렸어. 다른 야쿠자가 보는 앞에서. 한데 되려 야쿠자들이 이 안상민의 강한 기백에 매료된거야. 천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제대로된 주먹이고 높이 평가했지. 배신. 정말 밤의 황제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