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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떡 일어났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이 나올 때는 무척 안쓰럽습니다. '안쓰럽다'는 낱말이 있습니다. "손아랫사람이나 약자의 딱한 형편이 마음에 언짢고 가엾다."는 뜻입니다. 흔히 안스럽다로 잘못 쓰기도 하지만, 안쓰럽다는 '안 스럽다'가 아닙니다...

쓰여(○)/씌여(×) 아름다워서(○)/아름다와서(×) 아무튼(○)/암튼(○)/아뭏든(×) 아지랑이(○)/아지랭이(×) 안쓰럽다(○)/안스럽다(×) 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 어드메(○)/어디메(×) 얽히고설키다(○)/얼키고설키다(×) 여의다/여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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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소리 맞춤법 중 많이 틀리고 헷갈리는 것이죠? 특히 '쑥스럽다'는 발음 상으로 된소리가 나고 '안쓰럽다'는 된소리로 발음하지 않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서 더욱 헷갈리는 것 같아요!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로 선별 진료소가 북적이자 땀 범벅 된 의료진들이 고맙고 (안스럽다, 안쓰럽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평소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못한다는 그는 방송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면서 (쑥스러워, 쑥쓰러워...

모난 데가 없이 복이 있어 보이다"는 뜻이지만, '안쓰럽다'는, '안타깝다'의 '안'에 '-스럽다'가 붙어, '안스럽다'가 된 게 아니라, '안쓰럽다' 자체가 하나의 낱말입니다. 따라서, 제 아들이 감기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안스럽다'고 하는 게 아니라...

"안쓰럽다"를 종종 "안스럽다"로 잘 못 표기하는것을 볼수 있는데요. "안쓰럽다"의 사전적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1.손아랫사람이나 약자에게 도움을 받거나 폐를 끼쳤을 때 마음에 미안하고 딱하다. 2.손아랫사람이나 약자의 딱한 형편이 아프고 가엽다...

눈물이 입금되었습니다 – 지은이 : 최소망 (2023년 78권, 누계 536권) 2761) 몸통-뻬 : ‘몸통뼈’의 방언 (경남). 2762) 안스럽다 : '안쓰럽다'의 비표준어. 2763) 고막 : '꼬막'의 비표준어. 2764) 판재기 : ‘장독소래기’의 방언 (충남) 2765) 에랍다...

시래기 히히덕거리다-시시덕거리다 서슴치않다-서슴지않다 아구-아귀 아둥바둥-아등바등 아웅다웅하다-아옹다옹하다 안스럽다-안쓰럽다 올캐-올케 욕찌거리-욕지거리 억지-어거지 여물다-영글다 올챙이-올창이 왠지-웬지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