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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江寒-武陵樵子》 第 17 章 2024.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우곡 안팎에는 복병이 바둑판의 돌처럼 촘촘히 깔려 있어 경보가 발하면 설령 삼두육비(三头六臂)를 지닌 적이라도 한 발짝도...백천애(百泉崖)에서 철수시키세요. 동료들의 비호가 없었다면 그 두 사람이 어떻게 북애(北崖) 꼭대기에 오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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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강아지에게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 방금 일어난 사람이 이렇게 붓기 없이 완벽해도 돼?.,, 에리기 넘 잘생겨서 더비들이 잡아간다. 길가에서 납치당하지 않게 비케어풀하세여 막 일어난 상태여서 머리 까치집 생긴 것도 넘 기여워🥹 올블랙으로 입어도 기여운 건 어쩔 수 없나바ㅋ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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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없구나 2024.08.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는다. 방금 재점검한 휴즈를 잡는다. 이미 매설조가 묻고 간 M3 지뢰에 꽂고 돌린다. 지뢰를 중심으로 양쪽 120도 각도로 머리카락 같은 인계철선이 늘어져 있다. 오른 쪽 인계철선을 조심스럽게 잡아 당겨 본다. 8미터 지뢰 앞에 꽃혀 있는 철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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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가한 곡 나와 앗싸! 하구 기분 조아서 눈누 뛰디 앞에 아조씨 마주쳐 주춤 헤헤 했더니 ㅋㅋㅋ 지나가라구 옆으로 스을쩍...보고 있는데 ㅋㅋㅋㅋ호 꽤 재밌도라구요?! 헐 헐 헐 버스안인데 방금 엄청 기여운 강아지가 길에 있는거 봤어요!!! 완전 짱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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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임독 이맥을 유통시키다 2024.08.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비홍철조는 방소연이 어떤 의도로 자기의 목숨을 살려주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한시라도 빨리 이곳에서 떠나 목숨을 건지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했다. 그는 재빨리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고 그곳에서 물러나 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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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담아 2024.08.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악 방금 무드 필름 떴다!!!! 아 진짜 너무 설렌다… 곧 컴백이래 와 진짜 벌써 기대된다 어떡해… 나 지금 심장 떨려 ㅠㅠ 진짜...오빠도 이런 반응을 원했겠지? 오빠가 완전 바라던 그 반응을 내가 이미 다 했을 것 같다 ㅋㅋ큐ㅠㅠ 암튼 편지는 계속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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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2024.09.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전쟁사(戰爭史)를 읽지 말라.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신명은 춤을 추되 패한 자의 신명은 이를 가나니 도가(道家)에서 글 읽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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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만월의 앙코르> 2024.08.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0 방금까지 나를 태우고 있던 버스는 이제 나를 태우지 않은 상태로 길을 떠났다. 나는 아무렇지 않은 듯 발걸음을 떼었고, 젖은 신발 밑바닥이 콘크리트 바닥에 찍어낸 발자국은 금세 그 흔적이 날아갔다. 이 도심 한복판에 처음 방문했던 날, 나는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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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로 生의 마침표를 찍은 "김민기"를 추모하며... 2024.07.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만큼은 다행스러운 일이란 생각이 든다. 1968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청년 문화는 1970년에 접어들면서 차갑게 식어 버렸다. 60년대를 정의했던 프로테스탄트 포크의 밥 딜런은 포크기타 대신 일렉트릭 기타를 메고 나왔고, 존 바에즈만이 고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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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복수심 2024.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밖에 안 되어 그의 부인이 다른 남자와 놀아나다니! 차라리 그의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그녀에게 알려서 그녀가 속 시원히 다른 곳에 시집가도록 만드는 것이 훨씬 낫겠다.) 어느 날 그는 황씨에게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그는 원망스럽다는 듯한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