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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천궁영웅대회가 막을 내린 것도 어느덧 두 달이 되어간다. 그동안 구바우는 숱한 사람들에게 시달려야만 했다. 천궁대영호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을 얻은 그와 친교를 트길 원하는 사람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 구바우는 비로소 유명해진다는 것도...

제3회 송도 바다 핀수영 대회 상중(喪中) 대회출전이 불효인지 투혼인지 묻고 따질 힘 조차 없이 몽롱한 정신으로 송도에 도착했다 죄인의 몸으로 바다에 나오는것이 자주 있을 일도 아니며 잘잘못을 따질 일도 아닌것같고 울 엄마도 내가 잘노는 모습을...

그나마 다행. 나는 할 일이 없다. 병원에 들러서 사돈네 대신에 사위를 돌볼까? 이런 생각을 말했다가 아내한테 지청구나 거듭 먹었다. '사위는 장인이 있으면 무척이나 불편해 할 거예요. 오줌 누려면 그거(성기) 장인하테 보여주겠어요? 자기네 부모는...

바르고 싸우면 낙승입니다만, 저처럼 회복하러 돌아가기가 귀찮다(..)하시는 분들은 저 두 스킬 있는 2군멤버 내보내서 엠피를 아낍시다. 저는 잇폰다타라,이크티니케를 꺼내서 물어뜯기도 써줬습니다. vs. 지모신 세이오보(격파레벨 24+오버클럭1) 약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