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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였다고 하는 투수들을 대부분 끌어왔는데도 통하지 않았으니, '국민감정'에 반하더라도 안우진을 뽑아 성적을 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안우진을 발탁했어야 한다는 의견은 한국야구가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안우진 입장에서는 전형적인 '코구로 보답하겠습니다' 성공 루트 밟으면서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학폭 가려지고 성적으로 추앙받으면서 팬몰이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괜히 별관계도 없는 미국에서 뛰다온 선배가 자기 이름 거론해가지고 학폭 얘기...

선수 간 차별을 철폐하려 노력한' 최동원 정신에는 부합하지 않는 후보자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했다. 이어 "안우진 선수야말로 올 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강력한 수상 후보 가운데 한 명이었다"며 "하지만, 휘문고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로 대한야구...

새로운 얼굴들이 되게 많아요 근데 저희 한국은 김현수도 마찬가지고... 김현수가 실력은 사실 돼요 한국을 대표해서 나갈 성적도 되고 정말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저라면 미래를 봤을 거 같아요 당장에 어떤 성적보다도 뭔가 저는 앞으로의 그런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