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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국어 시험과 수능 언어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한글 맞춤법 표준어 제57항에 나오는 '안치다와 앉히다'를 구분해서 익혀 두자. 밥을 안친다고 할 때는 '안치다' 자리에 앉게 한다고 할 때는 '앉히다'를 쓴다.

안치다 밥, 떡, 구이, 찌개 따위를 만들기 위하여 그 재료를 솥이나 냄비 따위에 넣고 불 위에 올리다. 앉히다 1. ‘앉다(1. 사람이나 동물이 윗몸을 바로 한 상태에서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다른 물건이...)’의 사동사. 2. ‘앉다(2. 새나 곤충 또는...

헷갈리기 쉬운 말(44) 안치다/ 앉히다 안치다 : 삶거나 찌거나 끓일 물건을 솥이나 시루에 넣다. (예) 밥솥에 쌀을 안치다. 앉히다 : 앉게 하다. (예) 자리에 앉히다.

안치다(끓이거나 찔 물건을 솥이나 시루에 넣다) 솥에 고구마를 안쳤다. 옹시루에 떡을 안쳤다. 냄비에 쌀을 안쳤다. 앉히다. (앉게 하다) 선생님께서 눈이 나쁜 영수를 맨 앞줄에 않히셨다. 추가 정보 1. 주저앉히다' 도 사동의 의미로 맞는 표현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