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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시 전동 호미를 꺼내 사용하니 조금만 힘을 주면 저절로 튀어 나옵니다 우선 이렇게 슥슥 긁어 놓은후 엉덩이 앉은뱅이에 앉아 풀을 걷어내기만 하면 되었지요 자동으로 흔들며 뽑아주기 때문에 흙은 이미 다 떨어진 상태라 풀만 걷어주면 되더라구요...

먹고 쉬다가 마른빨래를 정리해 넣고 또 널었다. 농부는 심을 밭을 만드느라 아주 바쁘다. 동쪽밭에 가보니 앉은뱅이고수가 꽃대를 올렸다. 풀들도 기승을 부린다. 앉은고수 남은 자리에 대파모를 심었다. 대파 옆에는 보리이삭이 나왔다. 가지와 고추밭을...

치마까지 벗겼다. 천하의 노랑이 풀소매는 부자가 되었다. 마흔이 되자 아무도 그를 풀소매라 부르지 않았다. 의젓한 노 참봉이...용하다는 의원을 찾아 백약을 써봐도 무효, 노 참봉은 앉은뱅이가 됐다. 노 참봉을 태운 가마가 억새밭을 지나 용천골 주막...

쓴맛이 넘쳐흘러서 반짝이는 남옹성 배달9218/개천5919/단기4354/서기2021/01/07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자주쓴풀1 (1) 2021/01/07 어제 저녁 大雪 아침 온통 앉은뱅이, 그리고 사고 지난 가을의 산성도 흰눈에 쌓이고 그 속에 씨앗을 묻고 새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