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 택배 안됩니다. 2. 직접방문요망(경북 의성 구천 입니다) 3. 금액 50,000원 입니다. 4. 10월 29일까지 가져가실분만 연락 주세요. 이후에는 고물상 갑니다. 5. 댓글 달아주시거나 ***-****-****로 문자 주세요. 1. 바람 빠진 상태입니다.(빵구 여부는...

낭만을 선물하는 장소가 여러 곳 생겼다. 젊음의 향기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되었다. 예전처럼 생계형 리어카가 아니고 요즘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가볍고 깨끗하고 멋있는 마차로 바뀌었다. -----○ 포 장 마 차 ○------ 밤하늘 아래 작은 포장...

지금 알미늄공장 다니는데 전기와 설비자격증도 있고..손재주가 있어서 웬만한 건 알아서 다 할거여요" "그래? 네가 그리 말하니...헌데 외진 시골의 공장에 오려고 하겠니?" "지금 다니는 공장사정이 안좋아서 조만간 그만둘지 몰라요. 장가도 가야되는데...

그런데 리어카를 멈추고 장영희에게 다가왔다. 엿장수는 미소를 지으며 깨엿 두 개를 손에 쥐여주었다. 그러면서 “괜찮아”라고 했다. 그 말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차리지 못했다. 장영희는 후에 그 엿장수가 한 말 ‘괜찮아’는 용기를 북돋아 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