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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추억 담아 최명애 봄비가 아침부터 제법 많이 내리고 있다. 활짝 웃는 봄꽃이 떨어질까 염려하며 커피를 한잔 내린다. 헤이즐넛 향이 지난 베트남 여행의 추억을 부른다. 어른이 되어도 소풍은 설렌다. 여고 친구들이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달랏...

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역시 안양 자원봉사자님 짱입니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혹은 하우스 속에서 알알이 맺힌 땀방울로 알알이 달린 포도송이를 봉지에 넣어 신속하게 씌우는 작업으로 청포도송이의 포도밭이 흰 봉지 주렁주렁 달린...

쑥갓도 상추도 이곳에서 키울 작정입니다. 밭,이랑 여기저기에 지하수를 끌어놓았기에 물대기도 편리하구요. 하우스에 비닐을 덮어서 잘~씌워주기만 하면 조롱박아낙의 신이난 하우스 재배가 알알이 결실을 맺을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ㅎㅎㅎ

나는 그동안 딱딱해서 이 부러질거같은 오란다만 먹어봤는데 여기꺼먹어보고 신세계를 맛봤어 ㅠ 알알이하우스라거 용인에 있는 곳인데 근처사는 왕들 추천해!! 내돈내산이구 홍보나 광고면 명딥명섹이야 ㅠ

비닐하우스 농사지으며 고향을 지키는 친구들은 검게 그을린 구릿빛 얼굴의 수줍은 노총각같이 앉아 있다. 단정하고 말끔한 모범생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의 모습은 간곳없고 반백의 소탈한 모습의 친구, 명문대 수석 입학 졸업 후 대기업 임원이었던 친구...

며칠만에 하우스 갔더니 알알이 붉은 루비가 되어가고 있는 솔레미오 보석 점점 더 이뻐질텐데 벌써부터 심쿵합니다.💕

야~ 들은 느므 멋~ 을 부리고 있고 포도는 호박과 다르게 알알이 꿈을 품고 있고 토마토, 고추, 가지도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까칠하게 뽐내고 있습니다 . 이제... 이 미소하우스 안주인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꽃밭 퍼레이드입니다.. 간신히...

게스트하우스와 도보 5분거리 한국어,영어메뉴판 있음 현지인많음, 한국인 적음 이번 여행의 처음 식사이자 신세계의 시작!!!!! 왜 먹을때 너무 맛있으면 웃음이 번지잖아? 다들 알잖아? 한입 배어물고 한참을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메뉴설명 들어갈게...

말씀을 듣고 지켜야 할 약속을 숙지한 후 딸쿵 유기농 딸기밭으로 출발 !!!! 달콤한 딸기가 알알이 익어가고 있는 재배 비닐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비닐하우스 안에는 빨갛고 예쁜 유기농 딸기가 주렁주렁 달려서 우리 햇님이들을 반겨주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