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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과 낙원상가 근처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빨간것이 맛있더라고요. 그랴서 맛있는 갈치를 나만 먹을 수 없어.. 갈치 한마리 사들고 들어왔어요. 갈치는 왜 그렇게 비싼지.. 장을 볼 때 마다 생선앞에서는 쮸빗쮸빗~! 손이 나갓다 들어갓다...

갈잎, 갈치, 감, 감나무, 감, 감기, 감기. 감돌이, 감발, 감사, 감수, 감식, 감우, 감자, 감주, 감중련, 감천, 감초, 감투, 감투장이, 감홍로, 갑술, 갑오, 갑인, 갑자생, 갑자일, 값, 갓, 갓끈, 갓모, 갓모자, 갓방, 갓장이, 갓난아이, 갓마흔, 강, 강가...

주에 남대문시장에 갔다오다가 .. 갈치조림을 먹었는데.. 빨간것이 맛있더라고요. 그랴서 맛있는 갈치를 나만 먹을 수 없어.. 갈치 한마리 사들고 들어왔지. 입 맛이 없어 고생을 친구들께 권해 드리고 싶은 생선조림중에 하나인, 빨갛고 매운양념갈치조림...

담백한 알토란국에 조기 한 마리... 역시 음식은 남도여... 4일차 나주까지 달려온 사랑하는 동지들... 발이 부르트고 또 몸살 났을텐데 걱정입니다 매일 매일 함께 하는 발걸음이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 감사.... 5일차 오경근님과 김승태님, 가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