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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비의 계절도 끝나가고 있지요. 올해는 나비에 큰 관심을 갖지 않고 있지요. 대부분 집 근처에서 나비를 보고 있어요. 그래도 많은 나비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알게 되고 시끄러워지면 고요함의 고마움을 알게 되고 존재가 없어지면 그 존재의 가치를 알게 되니까요 🍒 암먹부전나비 암먹부전나비라는 이름은, 수컷은 날개 윗면이 하늘색에 가까운 연한 파랑색이지만, 암컷은 검은 먹색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요리 보면 뱅그르르 저리 돌면 뱅그르르 눈맞춤 하자던 귀여운 아이 따가운 햇볕 아래 쉬어가는 어느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