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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사방에 커다란 은빛 꽃이삭(이삭 모양으로 피는 꽃)을 무더기로 피워요. 수크령이란 이름은 비슷하게 생긴 식물인 '그령(암크령)'에서 나왔어요. 그령과 닮았는데, 좀 더 뻣뻣하고 이삭이 크다는 의미에서 '수크령'이라고 해요. 수크령은 언뜻 보면...

잎과 줄기가 질겨서 서로 묶어 놓으면 발에 걸려도 끊어지지 않기 때문에 개구장이들의 장난에 길가는 사람들이 넘어지기도 합니다. [ 수크령. 2018. 9. 13. 굴업도. 별빛바다 ] [ 암크령. 2018. 7. 31. 고려산. 우담 ] [ 암크령. 2018. 9. 13. 화개산...

새롭습니다. 꽃이 피기 전에는 서로 잎이나 줄기가 구분이되지 않아 모두 그령이라부른데 위의 것은 수크령, 아래의 것은 암크령입니다. 잎줄기가 아주 질겨서 서로 묶어 놓으면 지나가는 사람이나 말이 걸려 넘어질 수 있답니다. 고사성어 결초보은(結草...

가까이 있는 오산천에서 볼수 있는 식물입니다. '강아지풀 같은데 왜이리 크지?' 흔히들 그리 생각하는 식물입니다. 암크령은, 풀을 묶어서라도 은혜를 갚는다는 뜻의 '結草報恩((결초보은)'이란 고사성어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암크령을 묶고 놀던 어린...

풀. 높이 20~80cm. 줄기가 뭉쳐나며 곧게 선다. 8~9월 개화. 줄기와 잎이 질겨서 섬유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수크령과 암크령 Pennisetum alopecuroides (L.) Spreng. 들이나 양지바른 풀밭에 나는 벼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40~70cm. 줄기는 곧게...

사진이 남은 것을 골라서 올려봅니다. 혹시 오류가 있다면 댓글로 수정을 부탁합니다. 개비름(넝쿨은 무관함) 계뇨등 그령(암크령) 나팔꽃 도깨비바늘 매듭풀 며느리밑씻개 명아주 방동사니 배초향(방아풀) 배풍등 부추 새박덩굴 새박덩굴 열매 수까치깨...

꽃다지, 무, 배추 등 두해살이풀들은 이렇게 낮은 자세로 겨울 추위를 견디다가 봄이 오면 재빨리 자라서 꽃을 피웁니다. 암크령. 수크령과 함께 결초보은의 고사성어가 나오게 한 풀입니다. 잎줄기를 한 웅큼씩 모아 묶어 놓으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걸려...

여러해살이풀 전국 길가나 빈터, 풀밭에서 흔하게 자랍니다. 수크령 이름은 원래 우리말 '그령'이란 풀이름이지만 지금은 '암크령'과 '수크령'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령은 풀을 묶어 지나가는 사람을 걸려 넘어지게 한대서 유래했습니다. '그러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