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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암행어사 출도 소리와 함께 어사인 몽룡이 등장을 한다. 그런데 따르는 수행원은 한 사람도 없고 방자만 모습을 보인다. 결국 민중의 호응을 얻지 못한 어사는 변학도에 의해 제압당하고 만다. 변학도는 의기양양해 춘향까지 자신의 음욕의 희생물...

백일섭, 박근형, 김기일, 김호정, 김관수, 이대근 여자 : 김혜자, 정얘란, 김혜경, 안인숙 2기 : 김자옥, 박원숙, 권귀옥, 한혜숙 3기: 김영애, 김수미, 허진 5기 : 현석, 이계인, 박정수, 고두심, 한인수 6기 : 유인촌, 임채무, 오미연, 박윤배, 정소녀...

유명한 암행어사의 대명사 '박문수'가 활동할때였는데, 이미 죽고 없는 박문수를 "박문수는 아직 어사에서 돌아오지 않았는가?"라면서 찾기도 했다네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박문수는 어사로써의 능력이 너무나도 출중해서(?) 영조가 수도 없이 어사로...

가지고 있다. 장 ‘순돌이 아빠’도 유명했지만 80년대 <암행어사>의 갑봉이도 인상적이었다. 순돌이 아빠나 갑봉이 같은 이미지...운신 폭은 좁았다. <춘향전>을 하면 이도령은 이정길, 박근형씨에게 가지, 나에게는 안 온다. 하면 나는 ‘방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