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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음이 감사하다. 신정호 고문님과 변명희 회장님이 케이크를 준비했다. 윤동희 총무가 준비한 초코렛 선물이 너무 앙증스럽다. 루돌프 사슴 머리띠가 귀엽고 고문님과 잘 어울린다. 송화 고문님과 유 교수님이 머리띠 하니 소녀같다. 김재형 선생님...

크리스털 같은 물이 졸졸 흘러 울리는 소리가 맑고 영롱하다. 아니 지나가던 어느 여인의 예쁜 모자가 너무 귀엽고 앙증스럽다. 괜히 보았나보다. 이러듯 쉬엄쉬엄 천천히 오르면서 고개가 아프도록 겨울 풍광을 추운 줄도 모르고 쳐다보노라면 별천지다...

마루에 앉아서 뜨거운 라면 국물과 커피 한잔으로 추위를 달래고 있다. 북한산과 도봉산 아래 남산이 손바닥만한 크기로 앙증스럽다. 앙증스레 작아 보이는 남산에 우뚝 솟아있는 타워가 서울 한가운데에서 상징적인 명물이 되어있다. 저 멀리 검게 보이는...

오십 주를 심었다. 묘소 앞이 옛날 대가족 살던 때처럼 시끌벅적 외롭지가 않다. 꽃잔디도 백주를 심어 묘소가 화사하고 앙증스럽다. 꽃잔디는 꽃잎이 지혜가 있고 친절한 증조할머니를 닮았다. 증조할머니는 성격이 온순하고 친절하며 손주를 귀여워하고...

장미꽃이나 국화처럼 아름답고 향기롭지 못하며 씨가 붙으면 떨어지지도 않고 따끔거리는 침이 있어 고약해도 도깨비 꽃은 앙증스럽다 도깨비 밭은 벌들의 마당이요 노란 꽃술은 달콤한 유혹이니 자연 그대로 생겨나서 나름대로 갈 길이 있는 것이라 우리...

젖봉오리가 꽃봉우리가 피어오른 듯 부풀어올랐다. 남자의 눈길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육봉, 그 위로 살포시 얹혀진 유실이 앙증스럽다. 옥을 깎아 만든 듯한 젖봉오리. 오른쪽 젖봉오리에 녹색 장인이 선명히 찍혀 있어 섬뜩하게 만 보였다. "내가 못할 짓...

오늘을 위해 안양천에 잠시 출장 왔나??? 빨갛게~~~ 풍만하게 피어오른 자태로 폴리님~~~~ 수줍어 하는 미소띤 모습 정말 앙증스럽다~~~ 둔치에서 제각각 모습으로 자태를 자랑하는 가을 들꽃들의 아름다운 향연 거대한 자연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다...

모기를 쫓으며 아기봉산의 석양을 본다. 걸음마 단계를 막 넘어선 손녀가 비눗방울 총을 쏘며 비틀거리는 모습이 신기하고 앙증스럽다. 모기 물려 벌게진 손발을 긁으며 징징거리는 모습이 상상되지만 어찌하랴. 고기 굽는 틀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음식을...

꽃을 피운 비카리나툼 종류가 많은데 야는 중형종 곱게 핀 꽃이 앙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