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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으니 오지여행 지기(知己) 여섯살 터울의 형님이 위로하듯 말씀하신다. 너는 아직도 앞길이 구만리라고 .. "앞길이 구만리라는 말" 이제까지 힘겹게 걸어온 길도 구만리는 족히 되는 것을 그 힘든 과정을 또 겪어야 된다니 .. 그런데 지천명이란...

저는 35살 두아이의 엄마에요. 큰애7살, 작은애4살^^ 어릴적부터 자연속에서 사는것이 꿈이었고, 신랑에게도 살짝 건넨 귀농얘기에 호감을 갖고 있어 본격적으로 귀농에 대해 준비를 해보려고 하는데... 우선 큰아이가 학교를 들어가야해서 초등학교가...

물욕일랑 더이상 부리지 않겠사오니 그저 이 늙은게 아침저녁 내 자식이 내 집 드나드는 걸 낙으로 삼고 살게 해주시고, 앞길이 구만리 같은 청춘 며느리 독수공방 면하게 해주십소사. 비나이다, 비나이다, 두 손 모아 비나이다.” 이렇게 노모는 부처님...

앞길이 구만리 같다. (나이가 젊어서 앞길이 창창함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