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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앞산자락길을 선택했다. 오락가락 하던 비도 그치고 살풋 젖은 초록이 넘실대는 그 길을 걸었다. 비록 몇 안되는 사람이지만 만나면 늘 반갑고 가까운 우리다. 나무의 살갗을 만질 때면 느껴지는 게 있다. 까칠하면서도 든든한 우리가 알 수 없는...

점심메뉴 어때요? 블로그는 거의다 비싼거 먹은게 많네요. 9천원짜리 점심메뉴 드셔보신분 괜츈하나요?

앞산순례_자락길1탄 애기똥풀 앞산순례_자락길1탄 끝 앞산순례_자락길2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