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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夕 으로 상쾌한 공기가 살만하다 어제 마트에 가니 햇 밤고구마가 맛나보인다 아침에 무쇠솥에 삶아서 애기열무 겉절이 얹어 맛있게 냠냠 아이스 아메리카로 입가심*** 아침 밥대신~ㅎㅎ

때문에 겉절이 형태의 김치인 꿩마농김치(달래김치)와 동지김치가 전해지고 있다. 갓김치인 갯ᄂᆞ물김치와 열무김치, 쪽파김치인 패마농김치 등도 있다. 19세기 중엽 추사 김정희가 제주에 유배되었을 때, 김치가 먹고 싶다고 본가에 편지를 보냈더니 김치...

해주었는데~~ 올해는 내가 뽑아다 완성품을 해서 내려 보낸다. 열무김치 고들배기 김치 총각김치 배추겉절이 그동안 내것 할 때마다 나누고 있다. 이달 말에 김장할 때나 밖에 나가 있는 자식들이 온다니 그동안 먹을 김치를 해보내려고 배추 몇 포기 잡아...

어중간하였습니다. 겉절이를 할까 생각하다기 퍼뜩 멋진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어렸을 적에 외할머니 댁에 가면 우리 외할머니가 열무에 찹쌀 죽을 걸쭉하게 끓여서 고춧가루 섞어 만들어 주셨던 김치는 물김치는 분명 아니었고 그렇다고 김치도 아니었던...

하고 열무 겉절이란다” 먹음직한 채소를 듬뿍 뽑아서 다듬기 시작했다. 몸은 늙었으나 손의 움직임만은 옛날 그대로 전혀 녹슬지 않고 그대로다. 탐스러운 풋고추 여남은 이렇게 저녁 찬거리가 마련되어 둥그런 두레 반에 올려지고 어머님과 셋이서...

바로 애기가 생겨서 지금 7개월된 딸이 있는지라, 김치 할 엄두는 안나더군요... 드디어 처음으로 배추겉절이를 담아보았어여... 장날에 신랑이랑 배추를 조금 사서요.. 울신랑이 맛있다더군요... 요즘은 그김치랑 밥먹어여..ㅎㅎㅎㅎ... 신랑은 맛없으면...

땐 자식이 많은게 좋은건지. 둘째집 딸들이 반찬을 만들어오니 부페집이 무색할 정도~ 집에 돌아와 시골 형님이 주신 애기열무로 겉절이 하고 된장 끓여서 양푼에 비벼 시골밥을 만들어 식탁 가운데 놓고 각자 퍼 먹으니 이또한 즐겁지 않을 수 있겠나...

주고 간. 생채까지 다 버려버렸어요. 정말 죽겠슴당, 근데....... 얼마전에 엄마가 열무김치랑, 애기배추사다가 겉절이를해줬는데. 겉절이는 참 맛있네요. 원래 겉절이 잘 안먹었었는데. 안익은건 별로 였는데............ 이상하죠? 아까 하두 입맛이...

무리없는 정석은 아니었네요. 아침: 7시 20분쯤 포1 포3 2스푼씩+엄청 작은 사과 반쪽 점심: 11시 40분쯤 밥, 열무애기배추물김치, 겉절이, 참치전(참치, 옥수수통조림, 으깬 두부, 다진 양파, 다진 당근, 다진 청양고추, 약간의 밀가루) 간식: 바나나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