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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곤 하는 작은 방 움직이는 사진 속 만남 추억으로 갈무리하기엔 얼마 남지 않은 길목을 막아선 나의 마지막 사랑이 애끓다 아가야 순수한 네 웃음처럼 작고 귀여운 몸짓처럼 아름다운 세상은 오래오래 너와 함께 빛나며 피어 날거야 새롭게 다가오는...

스미는 충성이 고야. 가신 님 기다리니 언제나 돌아 오시꺄. 무심히 떠난 님 센 물은 잘 건너시었나. 뭍으로만 향하는 남정네들 심정이 하도 야속하야 여인네들 설운 마음 화문석에나 알뜰히 담아 애끓다 죽은 생과부 외론 방에 돌돌 말아 차곡차곡 쌓는다...

애ᄃᆞᆲ다 ⇒ 애달프다 (← 모바일 가로 스크롤 →) 그리고 “애”로써 익은말은 이뿐만이 아니라, “애타다”, “애태우다“, “애끓다”, “애가 마르다”, “애쓰다”, “애물단지” 따위로 제법 많다. 하물며 “애”를 고스란히 한자어로 바꾸어 “간장이...

애끓다 ⇨ 애 끓을 만큼 몹시 답답하고 안타까울 때 애끊다 ⇨ 창자가 끊어질 듯 슬프고 고통스러울 때 대형 참사가 일어나 희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참사 현장엔 피해자 가족들이 달려옵니다. 이때 가족들은 ‘애끊는 심정’일까요 ‘애끓은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