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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풍성하게 꽃을 피워 사랑을 많이 받았던 애니시다. 지금 보아도 너무나 예쁘네요.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가지치기를 하였습니다. 통풍도 신경써야하고 병충해도 예방해야 하니까 통풍이 안돼면 응애가 정말 많이 생기더라구요...

애니시다 가지치기후 녹소토에 꼽은후 햇반그릇에 저면관수... 물 채워주기만 했더니 뿌리가 빵빵 나왔어요.

2월의 꽃들과 애니시다 가지치기 2월의 베란다 정원 이야기~ 새해 인사를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이네요 요즘은 베란다가 따뜻해서 사계절 피는 꽃들도 있지요 이른 봄이 온 것처럼 요즘 피는 꽃들이 어찌나 예쁜지... 신비로운 색감의 베로니카...

마신 커피 때문인지 잠이 오지 않아서 멍하니 있다보니 애니시다의 수형이 엉망인게 보이네요. 옆에 있는 손톱깍기로 한개씩...생각 나네요. 꽃도 앞모습 뒷모습이 있다고. ​ 손질하고나니 좀 나아진것도 같네요. 슬슬 잠이오네요^^ 전 모습 ​ 가지치기 후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