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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검은 자산어보 / 서안나 2024.03.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심사를 보는 것만 같아 마음이 서글퍼지기도 한다네 나는 어느새 검은색에 병이 든 것 같구려 검은 것을 바라보노라면 검은색 속에 녹아든 흰빛을 보기도 하지 검은 것은 모든 빛을 다 품은 색이 아닌가 검은 것이 번져가 흰빛을 품는 것이 곧 인간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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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검은 자산어보/서안나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애월, 검은 자산어보/서안나- 다산 잘 지내시는가 손암(巽菴)이라네 나를 감싸고 있는 바다는 오늘도 엄혹하오 그대는 멀고 먼 강진에 위리안치요 나는 그대가 천리만리 걸어야 당도하는 흑산에 있다오 흑산에서의 밤은 그리운 것들 투성이오 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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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 바다는 석양이 아름답다 (제17 시집 23년 4월15일출간) 2023.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추어보는 혜안을 갖고 있으니, 이 점 을 떠올리게 되는 몇 편의 시를 먼저 살펴보기로 하겠다. 120 · 애월바다는 석양이 아름답다 해설 · 121 는 삶이란 것이다. 또 ‘진흙에서 피는 연꽃’이라는 표현에서는 진흙이라고 피하거나 모래땅이라고 가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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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힐링여행(16일차) : 애월해안도로, 공항, 카페'진정성' 2023.04.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가하시는 날 태풍급 강풍이 엄청나게 불어 강원도 강릉시 산불이 최악입니다. 비행기 이착륙이 안되거나 지연될까 걱정 공항가는 길에 우리 모두 애월해안도로를 따라 go~go~ 바람이 세게부는 것에 비해 바다는 상당히 평온한 편입니다. 오후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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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월을 보며 방구석에서 힐~~~링 2022.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된 독립영화 애월~~~ 제주도 애월 가보고싶었던 곳- 바다풍광과 장면 컷컷마다 넘 좋아 폰으로 찰칵찰칵하면서 보았네요. 보는 내내 소중한 젊은 내 초상화- 슬픔,방황의 청춘영화속의 주인공마저 사랑스러웠고 이 가을 공허한 가슴을 덜 외롭도록 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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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온다마는 님은 어이 못오느냐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 보는 이야 있건 없건 흥에 겨워 제 피느니, 꽃 피고 이름 없으니 그를 설워. 이몸이 학이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 천만리 날아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 그 곳도 이별 곳이면 또 천만리. 이몸이 한가하여 거문고를 당겨 놓고, 궁상각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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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만 울음을 문지르면 밝은이가 될까...... 26 2024.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곱씹어보는 날들이 늘어갔다 새까만 울음을 박박 문지르면 맑은 눈물이 될까, 생각하는 사이 모른 척 고개를 돌리던 슬픔이 잠깐 윤슬처럼 반짝일 때도 있었다 <매화서옥도* 1> -대흥사 초의매 터져 나오는 신음을 꼬집으며 손등에 떨어지는 눈물로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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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속의 시인, '박용래' 2024.07.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취한 날이면 어미는 독한년을 입에 달고 살았지만 식구들 모두 빨갱이로 몰려 죽고 혼자 남은 어미가 어찌 살았는지 아니까 어미...살아남은 것을 너무 잘 아니까 원망은 없다 했습니다 먼 남쪽 바다, 涯月의 석양이 왜 핏빛이 되었는지 알려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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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벌다 / 이완호 (대전지부) 2024.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먹은 날에는 벼랑 끝 전망 좋은 카페에 앉아 잔잔한 수면 위의 반짝이는 윤슬을 하염없이 쳐다보기도 하고, 절벽에서 줄기차게 떨어지는 폭포수의 장관에 넋을 빼앗기기도 하였다. 바다와 바위와 숲과 바람에 오감을 맡기고 나면 자연과 하나 됨이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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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도탁서의 제주도 2박3일 여행 추천 코스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면 애월의 카페 다른곳 아무 곳이나 가도 오션뷰 좋음 봄날 주변 투명카약 : 봄날에서 나오면 바로 투명카약 날씨좋으면 할수있음 썬크림필수 졸잼 협재,금능 해수욕장 : 우도만큼 해안이 이쁨, 원래 우도를 꼭 추천하고 싶지만 2박3일이니까 우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