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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2구간 분천역-안동도산서원2부(인적도없고 길을 물어볼 사람도없다) 2019.09.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존되는데, 『애일당구경첩愛日堂具慶帖』이 그 책이다. ‘애일당구로회’는 아들 ,손자로 이어졌고, 이후 500여 년을 이어오는 농암가문의 아름다운 전통이 되었다. 1542년, 농암은 정계를 은퇴했다. 종2품 '영감(참판)' 신분으로 물러났다. 인기와 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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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 이덕형(漢陰 李德馨) 2020.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승하자 당파간의 정쟁이 극심해 지면서 삼사의 상소문과 이에 따른 국문으로 조정이 조용할 날이 없게 되고 이런 와중에 영창대군 죽이는 것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한음도 삭탈관직을 당하여 낙향하게 되었으며 한 달간 침식을 잃고 나라 걱정만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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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를 다시 걷다] 제3부-4. 허초희·허균과 경포대 신선도 경관 2006.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인 당파의 영수 허엽의 여러 자녀 중에서 사상과 학문의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문제아’들이 출현하고 있다. 전실부인으로부터 큰아들 허성과 두 딸, 그리고 재취부인으로부터 허봉·허초희·허균이 태어난다. 오늘의 강릉시는 아버지 허엽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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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번째 친당파편지 - 무슨 사연이기에, 해국 사진이 말을 걸어오다(1) 2018.10.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줬다. 나는 요즘 사람들이 해국이라고 부르는 꽃을 특히 좋아했다. 내 기억에 바닷가에서 일 년 중에 마지막으로 꽃을 피우는 애일거야. 잎 앞뒤로 솜털이 뽀송뽀송한 게 얼마나 부드러운지 아마 만져보지 않으면 모를 거야. 꽃은 어린애들이 모여서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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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집 (西厓集) 2014.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억함애일(遠憶銜哀日) 지난날 생각나 슬퍼 지는데 형훤진주사(荊萱盡주謝)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보니 세월여전질(歲月如箭疾)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기만 한것을 괄태전대자(刮苔鐫大字) 이끼를 없에고 큰글자 새기니 제작풍송석(題作風松石) 풍송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