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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단체전 우승, 개인전 우승과 함께 한국올림픽사상 첫 2관왕. ¤1989 약국의료보험 실시. ¤1990 한국-소련 대사급 외교관계수립 합의. ¤1992 실천불교전국승가회의 창립. ¤1997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기록문화유산...

엊저녁 남자 양궁 개인결승전(금메달) 다들 보셨겠지만 ᆢ ᆢ 우리나라 김우진선수와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의 경기 저는 2셑에서 에어컨 끄고 4셑 에서 같이 만점 나왔을때 온몸에 소름이 솨르르륵 돋아 선풍기도 껐습니다 35도의 기온에 다 벗어도 더운밤...

이야기도 있다. 마지막 승부 쏘기에서 4.9mm 차이로 승패가 갈렸을 때, 승자의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축하해준 미국의 앨리슨 선수는 “우리는 챔피언처럼 싸웠다. 중요한 건 그것”이라 했고, 승자인 김우진 선수는 “우리는 양궁의 메시와 호날두”라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우리 김우진 선수(위쪽)와 앨리슨(미국) 선수의 마지막 숏오프 표적지 김선수의 화살이 중앙에 4.9mm 더 가까웠다고. 정말 아슬아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