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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나야 달래주는 복돌이에 이쁜이는 울었다는 50년대 나온 '앵두나무 처녀라'는 노래 가사의 일부다 서울로 간 처자들의 병폐를 노래한 서글픈 농촌 현실을 풍자한 노래다 어쨌든 앵두 하면 떠오르는 우리 세대에서는 흥겹게 흥얼거리며 자주 불렀던...

믿어도되나요 당신에 그입술 떨어지는 앵두는 아니겠지요 역시 노래가사도 좋구 듣기도좋구 옛것이 좋네요 새것도 좋지만 오래전에 듣고 살아온게 좋습니다 사람도 옛사람이 좋더만 그쵸 오래묻은 장맛처럼 웬지좋은 사람 오늘은 만나러가야지~~~~지

나애심 10. 찾아온 산장 -------- 남일해 11. 청실홍실 -------- 정훈희 12. 한많은 대동강 --------- 손인호 13. 앵두나무 처녀 ------- 김정애 14. 경상도 아가씨 ------------ 박재홍 15. 모녀 기타 ------------- 최숙자 16. 유정천리 -------- 박재홍...

때면 빠알갛게 익은 앵두를 따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하였지요. 흘러간 옛 노래 가사에도 앵두나무가 나오지요.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앵두는 옛날에는 가장 먼저 익는 과일이었죠. 그러나 지금은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