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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돌아와 원년 멤버로 OB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허리부상으로 오랫동안 경기에 뛰지 못하다 돌아와서 선수로서 명예롭게...4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모인 전설의 투수들. 가운데 해태 선동렬, 그뒤로 엘지 트윈스 양상문 맨 오른쪽 방그레 유니폼...

세 원년구단의 팬이라면 무수히 봐왔을 이 사진의 주인공들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보도록 하겠음. 사진의 주인공은 왼쪽부터 해태타이거즈(현 기아타이거즈)의 선동렬,롯데자이언츠의 최동원,삼성라이온즈의 김시진.이 세명은 1980년대 3대투수라고 불리기...

씁니다.> 원년 우승 스타팅 멤버 투수: 박철순(전설의 22연승), 황태환, 박상철, 계형철(현 SK 2군 감독), 선우대영 포수: 김경문(현 두산감독), 조범현(현 기아감독) 1루수: 신경식 2루수: 구천서(현 기아코치), 김광수(현 두산수석코치) 3루수: 양세종...

인연에도 초점을 맞췄다． 조 감독과 김 감독은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OB에서 함께 뛰었던 선의의 경쟁자였다． 조 감독은...이듬해 은퇴했고, 김 감독은 1990년 잠시 태평양 유니폼을 입었다가 이듬해 다시 OB로 돌아와 1년을 더 뛴 뒤 선수생활을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