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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호산공소에 갑니다. 나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경당 문에서서 신자들을 만나고 인사를 드립니다. 이때 허리가 기억자로 꺾어진 아주머니가 오시는데 허리가 꽃꽃해 졌고 두 팔을 휘두르며 싹씩하게 걸어오십니다. "와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느님...

아내님한테 된통 야단맞다은 날 지난 설 명절은 아들네서 보냈다. 그런데 며늘아기가 나한테 선물 하나를 안기는데 흑염소 즙. 나는 무슨 탕 무슨 탕 등 등 한방보약을 먹어본 적이 없다. 약효를 의심해서가 아니고 비위가 약해서이다. 하여 기껏 보약...

선생님 안녕하세요^^ 언어 예절을 묻는 문제에서는 '야단맞다'가 틀린 예문으로 나오던데요 아래 표준대국어사전 예문에 나오는 거 보니까 항상 틀리게 나올 것 같지는 않고...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어렵네요~ 숙제를 안 해서 선생님께 야단맞았다./ 사실...

이리 주세요!"(여전히 미간을 펴지 않은 채) "네. 죄송합니다." 마실 찻집 주인은 주인의 자리로 돌아갔다. "우리 이제 야단, 다 맞은 거지?"(일행 중 한 이의 말) 음식점에서 야단 맞아가며 밥 먹은 얘기, 술 마신 얘기 어쩌고를 나누는 중에도 이층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