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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 야탑역으로 걸어 갔습니다^^ 산아름에 회장님..!! 산에 가자 박상곤님!! 버스에서 내려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시는지...흐뭇^^ ㅋㅋ 넓게 살짝 개조된 버스의 편안함처럼 13명을 태운 버스는 낯선 지명.낯선 이정표를 따라 영남으로 편안하게 출발...

출발. 야탑에서 풍천님, 바람님이 탑승하여 꼴랑 8명이 오늘 전체인원이다. 골수맴버인 인증서님과 훈사랑님이 불참하셨다. 무슨 일이 있나보다. 인원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유쾌하지 않다. 인원이 적으니 버스내의 분위기가 착 갈아...

잡힌다는 풍천장어는(양식으로) 이 지역의 별미이며, 산딸기로 만든다는 복분자(覆盆子) 술은 요강이 뒤집어진다는 복분(覆盆)이라는 명칭이 상당히 특이하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싼 아쉬움이 있다. ♥솔향기 회원들과 함께 하는 선운사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