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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이 내 또랜데 내가 갑자기 심장이 떨리고 그래서 약 사려는데 청심환 사야하냐 물으니까 진짜 진심가득 담은 눈으로 왜 그런건지 뭐가 좋은지 조곤조곤 얘기해주셨는데 나와서 고마워가지구 괜히 울컥했어 마음 둘곳이 없으니까 이런걸로 괜히 울컥...

죽어가는 사람을 살렸다는 내친구 말이 딱 떠오릅니다 항시 여행때도 지참하고 집에도 비상으로 꼭 준비해두어야겠습니다 어젯밤 제대로 못잤어니 지금 주무시고계신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요 약국에 비상 청심환 또 사다 놓어려구요 놀란 가슴 쓰다듬습니다

검색 허용 해제 필수 난 청심환 효과가 없더라고 약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었던 갓 같응데.. 아닌가

주세요 택시타는곳까지 데려다주시고 나 택시타는거까지 보고 가심... 나는 몰랐는데 나 약국에서 립밤도 산다고 좀 오래있었는데 약국 들어오기전부터(그 약국이 사방 통유리라서 다 보였나봐) 내근처 기웃거리고 나 약국 들어오니까 계속 나 쳐다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