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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약달력을 전달해드렸습니다 꼭 필요한 것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 꾸겨진것을 다림질하여 바르게 폈습니다

가끔씩 약 드시는것을 깜박하고 헷갈릴때가 있는데~~ 약달력에 날짜순으로 넣어놓고 하나씩 빼어 드시면 헷갈리지 않고 좋겠다면서 고맙다고 하심

김순임어르신이 필요하다며 가장 좋아하셨고 배동화어르신은 약종류가 많아 약주머니에 하루치가 아닌 아침,점심,저녁 칸으로 사용하기 적당했으나 그마저도 통에 들어 있는 약은 넣을 수 없었음. 심광세어르신도 약주머니에 넣으면서 불편하다고 하셨음...

약 달력은 처음 보신다면 요긴하게 잘 쓰시겠다며 앞으로 약 잊어버릴 일은 없겠다 하심.

남편이 챙겨주면 먹고 아님 안드신다는데 약달력 활용해서 직접 챙겨드시도록 귄유했어요

"약을 잊어버리고 안먹을때도 있고 모르고 두번 먹을때도 있는데 이렇게 날짜에 넣어 두고 먹으면 두번 먹거나 안먹는 일은 없겠네." 라고 하시며 고맙다고 하셨다.

세상에 요런달력도 다 있네~~ 하시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 우리처럼 늙은사람한태 신경 많이쓰네 하셨다~~

어르신들께 약 배분 달력 전달해드리니 "아이고,안그래도 약을 아침에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햇갈때도 있어 두번 먹을때도 있는데 약 달력에 있는것 하나씩 먹으면 그런일 없겠네 " 하시며 좋아 하셨다. 고칠성 어르신 장춘자 어르신 정복희 어르신 허경순...

어르신께서는 달력의 쓰임새가 너무유익하다고 좋아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