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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은 음식점 '전망좋은집' 앞까지 심포6길 횟집단지 거리를 따라왔다. 진봉산 입구 심포항낙조전망지 심포6길 끝에 김제 한글 조형물과 심포항낙조 설명안내판이 조성되어 있다. '김제' 한글 조형물 갈매기는 만경강 하구에서 날아와 앉아 있고...

마음먹은일이니 일단출발 구례구역에서 택시 만오천주고 화엄사로 이동 택시에서 배낭을 내리려는데 힘이부친다 기사분이하는말...샘터와국수봉이정표를 지나 날이밝아온다 물소리만 들리던 계곡이 보이기 시작하고 긴어둠이 겉히고 날이 밝아오면서 3...

지리산 계곡에 비해 뒤떨어지지만 중간에 한 차례 치받아 오른 계단길을 제외하곤 전반적으로 길이 평탄하고 시선도 달리 두리번 거릴만한 데가 없기 때문에 되레 하나의 화두를 품고 혼자 사색하며 오르기에 그만이다 *산행일정 및 구간별 시간* *08:00분...

눈 먹은 신호등만 불길하게 깜박거렸다 바람이 모든 것을 얼어붙게 하였으므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였다 모두들 주머니 깊숙이 손을 넣고 수상한 암호 만지듯 동전만 만지작거렸다 나는 어두운 창고에서 첫사랑을 생각해야 했다 언 손을 불며 자전거 바퀴...

를 먹은 죄로 평생을 혼자서 이 넓은 세석의 돌밭에 철쭉을 가꾸라는 형벌을 받았고 밤이면 촛불을 켜놓고 산신에게 죄를 빌다, 돌이 되었다는 연진(蓮眞), 그 소식을 듣고 칠선봉 방향에서 달려오던 남편 호야(乎也)는, 山神의 저지로 만날 수 없게 되자...

좋은 계곡으로 내려서서 쉽니다ㅎㅎㅎㅋㅋㅋ 외국인 여학생이 하산중에 우리곁에 쉬고 있어 일행중에 어느분이 사과 반쪽을 건네니까... 아마도 비상용으로 갖고 있는 듯한 아몬드를 권합니다.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느끼게 하는 현장입니다...

능선과 도장골 ▼천왕봉 ▼촛대봉을 떠나며 가슴 후련한 조망과 거림골을 바라보며 한참을 쉰다. "아무런 욕심이 없는 이 순간! 내가 바로 신선이지..." 세석대피소의 화장실에 볼 일이 있다며 먼저 떠난 샹하이 박, 잠시 뒤 영신봉으로 향한다.(11:15...

산청 도장골 7월 하동 성제봉 신선대 7월 주능선 토끼봉 7월 탐구산행 영신대 8월 주능선 화개재 8월 우(雨)중의 반야봉 8월 통신골 9월 표고버섯 수확 - 하점골 9월 표고버섯 수확 - 하점골 9월 촛대봉 구절초 9월 칠선폭포 10월 피아골단풍 10월 언양골...

멀미 약을 끊고 한 동안 잊고 지내던 차 멀미가 재발을 하는 느낌이 든다. 속이 울렁거려 망가진 기분으로, 아침 7시 20분경에 거림 마을에 도착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생각했던 것 보다 날씨가 시원한 것이 아침 공기가 선선하여 산행하기에 좋은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