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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얇은 시트는 매번 매트리스 밑으로 꼭꼭 끼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덮고 자야 하는지 깔고 자야 하는지 영 헷갈리죠. 왠지 덮어야 할 것 같아서 잡아당겼지만, 매트리스에서 도무지 빠지질 않는데요.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바로 톱 시트입니다...

그래서 어부바해서 재우려고 보니 울집엔 포대기가 없거든요. 아기띠로 하면 내릴때 또 깰것 같고.. 그래서 급한대로 얇은 여름이불로 포대기 만들어서 어부바로 재웠더니 아침까지 내리 7시간을 자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포대기 하나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얼마전 날이 급격하게 추워져서 견사에 얇은 이불을 하나씩 넣어주었는데요 벌써 뜯뜯한 아이들이 많아서 파란루비님이 따뜻한 밍크담요를 20장이나 보내주셨어요 재활용 불가능한 이불빼고 루비님 보내주신 밍크이불 더 넣어줍니다 제발 뜯지말고...

알아서 재활용도 안 되는 그 흔한 누더기 짜배기* 라도 덮어놔야지 그게 뭐야. 자기 집 아니라고 데면데면하고서는* 그것 얼어붙어 따신 물 안 나온다고 돈타령이야, 돈타령을? 내가 자기한테 한 달에 기껏 돈 십만 원 셋값 받아서 어느 구녕에 처바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