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제발 존나성공해라!! 이러는데 저사람들 볼때마다 난 순덕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듦 홍대병마냥 나만 알고싶엇는데 하는 감정도 조금 있는듯 약간 보물상자?? 그런느낌 걍 나만 이런추억이랑 기억들 간직하고싶고 나만 자세히 알고싶고 순덕되긴 글렀나봄...

아스날 팬으로서 괜히 이강인 선수 나왔다가 혹여나 넘어지고 그러면 또 매국노 구단으로 언론에서 욕 먹고 그럴까봐 이강인 그냥 안 나오는게 좋을 것 같다 싶기도 한데 또 한 편으로는 요새 폼 좋은 이강인과 PL에서도 수준급이라고 평가받는 아스날...

사람을 지치고 힘들게 하네요 다 알고 낳은거긴 한데 실제로 부딪혀보니 왜그렇게 힘들다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ㅠ 근데 이런 감정이 들면서도 아가가 저 보고 웃어줄때나 수유할 때 저만 빤히 쳐다보며 먹을 때, 제 어깨에 기대서 곤히 잠들때, 모빌보라고...

머리 크고 나이들기 시작하니깐 어릴 때 엄마가 나한테 못해줬던 것들 상처줬던 것들 가난 때문에 못했던 것들 감정쓰레기통 취급한 것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당연하지 않았던 거 불안하고 불안정한 10대 보냈던 것들 정신적학대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