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襄杆之風(양간지풍) 백화 문상희/시인 수필가 양양의 산을 넘어 간성을 가다보면 간헐적 국지풍이 휘돌아 몰아치고 지축이 흔들리듯 요란한 바람소리 풍향을 알수없는 국지성 폭풍이라 양간지풍 이라 함은 봄철 서쪽에서 불어온 바람이 영동지방 산맥을...

양간지풍 양간지풍 (襄杆之風) 2~4월 이동성 고기압에 의해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강하고 건조한 남서풍. ‘양양과 고성 간성 사이에서 국지적으로 부는 강한 바람’이라는 의미다. 양양 지역에서는 ‘불을 몰고 온다’는 의미로 화풍(火風...

올해 유난히 잦은 산불, 왜? 양간지풍에 역대급 덥고 건조한 ‘봄 날씨’ 기사 올해 들어 산불이 유난히 잦다. 이상기후에 따라 건조하고 더운 봄철 날씨가 이어진 것이 핵심적인 이유로 꼽힌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사람들의 야외활동...

'또 양간지풍'..."강풍에 부러진 나무가 전깃줄 덮쳐 확산" 기사 어제 강원도 강릉에서 난 대형산불, 비가 내리면서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데요. 비가 내리기 전까지 소방당국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