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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甲申年 元旦에 부쳐-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나 하고 싶은 말 남김없이 다해도 어느 때나 가슴 열어 들어주고 눈으로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 그가 울고 싶을 땐 서슴없이 내 가슴에 기대 오열하다 눈화장 다...

재정위원) 2015. 7. 21. 우리시 이사장 홍해리 2015 여름시인학교 참가자 명부 순 성명 자격 교통편 순 성명 자격 교통편 1 양동구 후원 개인 26 김인숙 일반 개인 2 손현숙 회원 버스 27 최병무 일반 개인 3 박동남 회원 버스 28 이재숙 회원 개인 4...

클럽을 나오자마자 영하 40도에 정신이 번쩍 든 듯이 재빠르게 옆쪽의 버스정류장으로 다가가 버스를 탄다. 박기동의 부하인 양동구가 클럽을 나온 것은 12시 30분이었다. 그는 카자흐스탄 태생의 고려인으로 타운 호텔에서 객실 당번을 하던 사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