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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만든 승려의 밥그릇을 바리라 하는데 막사발처럼 둥그스름하고 나무 하나 없이 초원 지대를 이루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세걸산, 정령치 능선과 마치 한 줄기처럼 이어져 그림처럼 다가온다. 1960년대 후반 농가소득 차원에서 지리산에 양을 방목...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봉은...다니던 삿갓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리산 바래봉은 원래 고산 지대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한국과 호주의...

방목 양들이 다 뜯어먹고, 독 있는 산철쭉만 남겨 자연이 산딸기 앞세워 복원…8년 뒤면 ‘처음 처럼’ ▶ 바래봉 능선의 산철쭉 군락.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제공 숲을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고 보전하는 노력이 중요함을 일깨우기 위해서이다...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철쭉제가...오늘의 산행은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부운치-중식-팔랑치-바래봉삼거리- 바래봉(왕복)-용산주차장(12.8km) <세동치> 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