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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양배추 한 통 살 요량으로 나선다. 이미 측백나무 울타리 사이사이에 사람들 목소리가 박혀 있다. 낯익은 목소리들이다. 개나리꽃처럼 번지는 볕을 데려온 장사꾼의 목청이 풀리고 있는 공터. 넉넉한 마음을 싣고 가끔 찾아오는 식료품 사장은 싱싱...

말없이 지나갔고, 내 마음은 집으로 오는 내내 지고 온 가방의 무게만큼이나 무거웠다. 저녁 늦도록 어머니를 기다렸다. 어둠이...어머니가 쇠고기와 양배추 한 통을 사 들고 왔다. 저녁상에는 쇠고기에 양배추 한 통을 다 넣어 자작하게 국물을 낸 일본식...

절인 양배추를 먹이고 찬물 목욕을[19] 시키면서 해결되었다. 당시 식량은 비스킷, 염장고기, 썩은 물과 럼에 불과했다. 비스킷...썩은 물에는 죽은 쥐가 떠 다니고 있었다. 나무통에 물을 담으면 물이 썩는다는 문제를 인지하고 그 대안으로 철제...

라면이 너무 먹고싶어서 라면 대신 삶은 양배추 한통 먹었어요;;;;;;;;; 무게는 재보지 않았는데 보통 마트에서 파는 양배추 칼로리가 몇이나 될까요??ㅠㅠ